신과 함께의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CG가 시선을 끄는 몫을 한다. 얼핏 보기에는 자홍의 지옥 재판을 따라가는 이야기 같지만 실질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수홍의 이야기. 수홍이 자홍의 49일 간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치고 수홍의 문제가 풀려야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었다. 울어라는 지점을 친절히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도 눈물 코드가 거부감이 드는 것은 아니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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