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의 불안한 분위기를 아주 간접적으로 잘 반영. 그 속에 딸과 엄마의 관계로 풀어내는 성장담. 하고 싶지만 실천은 쉽지 않고, 낭만을 꿈꾸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떠나고 싶어하는 레이디 버드에 감정이 이입될 수 밖에 없다. 엔딩까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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